[스포x] 미션임파서블 데드레코닝 아이맥스 후기 [용산 IMAX]
안녕하세요, 레옹맨 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 개봉한 '미션임파서블 데드 데코닝'을 보고 왔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저의 최애 영화관 용산아이맥스(CGV)에서 관람하였습니다.
금번 후기에는 스포일러적 요소가 한 개도 들어가 있지 않음으로, 편하게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본 게시글의 모든 사진은 'Leica D-lux 7'으로 촬영되었습니다.)
아침 일찍 도착하여 용산 CGV로 입장했습니다.
토요일인데도 불구하고, 평소보다는 한산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마 휴가 시즌이라 그런 듯하네요.
제가 GCV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이런 레트로한 감성입니다.
마치 하나의 놀이공원에 온 듯한 느낌처럼, 영화관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부터
영화에 대한 기대로 가슴이 뛰게 만들죠.
오늘의 상영관인 IMAX관
아이맥스관에서 가장 설레는 순간이죠.
영화가 시작하기 전 보이는 IMAX 그래픽.
웅장한 음악과 함께 즐길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하는 듯한 순간입니다.
(사진은 K열 14번 자리에서 찍은 사진)
[미션 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 후기]
서론이 좀 길었지만, 스포일러 없는 후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좋은 액션감
쉬지 않고 몰아붙입니다. 2시간 43분이라는 다소 긴 러닝타임동안 단 한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사실 이 시리즈가 참 오래된 만큼, 한편으로는 더 이상 우려먹을 소재가 없지 않나 라는 의심을 가지고 관람하였으나,
그 생각을 한 것조차 지금 생각이 날 정도로, 아주 즐겁게 관람하였습니다.
쉴 틈 없이 몰아붙이니 긴 러닝타임에 대한 부담은 가지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둘째, 현실적인 소재
미션 임파서블은 오래된 시리즈이지만, 영화의 소재는 결코 올드하지 않았습니다.
직접 보시면 알겠지만, 개연성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셋째, 캐스팅과 만족스러운 배우들의 연기
익숙한 얼굴들과, 수준급 연기(액션 포함)들이 영화에 몰입감을 높입니다.
빵빵한 캐스팅인 만큼, 연기력과 연출 등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넷째, 중간중간 들어가는 유머 요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 속, 한번씩 가벼운 유머를 연출하여
관람객으로 하여금 작은 미소와 웃음을 자아냅니다.
영화의 장르를 흔들만한 수준이 아니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좋게 평가하였습니다.
미션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가볍게 보기엔 조금 무겁고, 그렇다고 또 절대 무거운 영화는 아니기에
영화 그 자체로서 2시간 43분 동안 즐기기 좋은 영화라고 판단합니다.
더운 여름 속 시원한 액션으로 더위를 식히시면 좋을 것 같네요.
레옹맨.
2023.07